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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급비용 vs 미지급비용 – 헷갈리는 회계처리 (전산회계)

by 쓸소정 2025.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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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회계 수험생이라면 한 번쯤 선급비용미지급비용의 분개 문제에서 헷갈린 경험이 있을 거예요. 두 개념은 시점과 관점만 잘 잡으면 아주 쉽게 정리됩니다.


📌 개념부터 구분해볼까요?

구분 선급비용 미지급비용
정의 먼저 돈을 지불했지만, 아직 비용이 발생하지 않은 항목 비용은 발생했지만, 아직 돈을 지급하지 않은 항목
회계 처리 시점 선지급, 후비용 선비용, 후지급
회계 처리 방향 자산으로 처리 → 향후 비용 전환 부채로 처리 → 향후 지급시 자산 차감
예시 1년치 보험료를 미리 납부 12월 급여 중 일부가 1월에 지급 예정

🧮 실제 분개 예시

① 선급비용 분개

예: 12월에 내년 1~12월 보험료 1,200,000원을 납부한 경우

(12월 회계 처리)
차변: 선급비용 1,200,000 / 대변: 현금 1,200,000

(익월 비용 인식 시)
차변: 보험료 100,000 / 대변: 선급비용 100,000

② 미지급비용 분개

예: 12월분 이자비용 50,000원이 발생했으나, 1월에 지급 예정

(12월 회계 처리)
차변: 이자비용 50,000 / 대변: 미지급비용 50,000

(익월 실제 지급 시)
차변: 미지급비용 50,000 / 대변: 현금 50,000

🔍 수험생이 가장 헷갈리는 포인트

🔁 1. 선급비용은 ‘자산’, 미지급비용은 ‘부채’

선급비용과 미지급비용은 이름에 '비용'이라는 단어가 들어가지만,
회계상에서는 '비용'이 아닌 자산 또는 부채로 분류됩니다.

        • 선급비용은 말 그대로 비용을 미리 지급한 것입니다. 아직 효용이 발생하지 않았으므로 자산으로 보며,
          시간의 경과에 따라 비용으로 전환됩니다.
        • 반대로, 미지급비용은 이미 발생한 비용이지만 아직 돈을 지급하지 않은 것입니다.
          지급 의무가 있기 때문에 부채로 처리됩니다.

📌 시험에서 이 부분을 물을 때 ‘비용 = 차변’이라는 단순 사고에 빠지면 틀리기 쉽습니다.


📅 2. 회계 처리일 기준은 ‘지급 시점’이 아니라 ‘비용 발생 시점’

전산회계, 세무시험은 발생주의 회계를 기준으로 합니다.
즉, 실제 돈을 지급한 날이 아닌, 그 비용이 발생한 날이 기준입니다.

예를 들어:

        • 보험료를 1년치 선납하면,
          → 지급한 시점에는 전부 ‘자산(선급비용)’
          → 해당 월이 도래할 때마다 ‘비용(보험료)’로 인식
        • 이자비용이 12월에 발생했는데 1월에 지급된다면,
          → 12월에는 ‘이자비용 / 미지급비용’으로 처리
          → 1월에는 ‘미지급비용 / 현금’으로 정산

💡 지출 시점보다 비용의 기간 귀속이 언제냐를 따지는 것이 핵심입니다.


🧠 3. 실제 시험은 ‘발생주의 기반 분개’를 물어봅니다

시험 문제는 주로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출제됩니다:

“A사는 2024년 12월 1일에 1년치 임차료 1,200,000원을 현금으로 지급하였다. 이 중 12월분을 제외한 금액의 회계처리를 하시오.”

이런 경우, 많은 수험생이 “지급했으니까 비용이겠지?”라고 생각해 전액을 비용으로 처리하는 실수를 합니다.
그러나 정답은:

        • 12월분 100,000원은 임차료(비용)
        • 나머지 1,100,000원은 선급비용(자산)

즉, 발생주의에 따라 기간에 귀속되는 부분만 비용으로 처리해야 정답입니다.


⚠️ 수험생의 흔한 오답 패턴

오답 사고실제 정답 포인트
“현금 나갔으니 비용이다” → 현금이 나갔더라도 아직 사용하지 않았으면 ‘자산’
“비용이니까 무조건 차변이지” → ‘비용’이 아닌 경우에는 부채(대변)도 가능
“지급이 내년인데 왜 올해 기록해?” → 발생주의 회계는 지급 여부와 무관하게 비용 인식
 

✅ 정리 팁

        • 💰 선급비용은 앞으로 사용할 비용을 미리 낸 것 → 자산
        • 💸 미지급비용은 이미 사용했지만 아직 안 낸 것 → 부채
        • 📅 시험은 "지급한 날짜"가 아니라 "비용이 발생한 회계기간"이 기준
        • 🧾 자산/부채로 잡힌 금액은 차후 비용 처리 또는 현금 정산 필요

 


🎯 마무리 정리

      • 💰 선급비용: 미리 낸 돈, 아직 비용 아님 → 자산
      • 💸 미지급비용: 아직 돈 안 낸 비용, 발생 완료 → 부채

시험에서는 지급 시점이 아니라 ‘비용이 발생한 회계기간’에 집중하세요! 꼼꼼히 구분만 잘해도 전산회계 분개 문제에서 한 문제는 반드시 맞출 수 있습니다 😊

🧾 선급비용 vs 미지급비용 자동 채점 퀴즈

 

1. 12월에 3개월치 보험료 30만원을 선납했다면 어떤 계정과목을 사용해야 할까요?



2. 12월 급여 500만원을 다음 해 1월에 지급하기로 했다면 회계처리는?



3. 선급비용과 미지급비용의 공통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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